웅상중학교 확진자 발생
울산주거 웅상중학교 교사. 28일 울산시 보건소 신고
양산시 보건소 양성판정 동선파악, 검사 결과는 30일 오후 6시께 나올 예정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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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온 웅상중학교가 교문을 철통같이 굳게 닫아 놓고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 웅상중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산시청은 29일 재난문자를 통해 웅상중학교 타(울산)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현장 선별진료소 설치완료, 학생교직원 검사 및 역학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산시 웅상지역에 소재한 웅상중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9일 양산시에 따르면 웅상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A 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모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난 28일 코로나 의심으로 울산시보건소를 찾아 신고를 했으며 이를 연락받은 양산시보건소에서 그날 밤에 동선을 파악하고 나서면서 현장에서 양성반응을 판정, 울산의 소재병원으로 치료하기 위해 이송했다.
이에 따라 웅상중학교 교직원과 3학년 학생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 지나 29일 9시 30분부터 학교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음성 판정이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30일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이학교 전체 학생과 교직원의 등교 여부는 아직 미정으로,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웅상중학교는 학생수가 516명으로 웅상지역 한가운데 있는 학교인데다 여태 음식점 등 소수의 집단확진과 달리 학생가족들, 자칫 웅상지역 대다수가 확진될 우려가 있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심각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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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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