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임정섭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의장직 회복 업무 복귀, 일부 의원 비리 고발 등 의회 지각변동 예고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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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이 의정할동을 펴고 있는 모습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임정섭이 돌아왔다. 지난 30일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의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이날 울산지법 제1행정부는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이 제출한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 의장은 즉시 의장직을 회복하고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모두가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8명과 무소속 의원 1명 등 재적의원 17명 중 9명이 참석해 임 의장의 불신임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임 의장은 지난 17일 울산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로써 임 의장이 업무에 복귀됨으로써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비리를 폭로하는 등 이에 대한 사법적 결과에 따른 것과 국민의당과의 더욱 비장한 대립으로 양산시의회에 지각변동이 예고 된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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