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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고, 고교학점제 체육관과 급식소 이전증축 지속적으로 요구

1998년 개교, 20년간 학교시설 및 설비 노후화
급식소와 체육관 이전증축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명문고로 발돋움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20일
송윤화 웅상고등학교교장
웅상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체육관과 급식소 이전증축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998년 개교한 웅상고는 웅중와 웅상여중, 천성초 그리고 웅상고 네 개의 학교가 같은 라인에 모여 웅상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고등학교로 한참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던 IMF 시대에 설립됐고,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학교시설 및 설비가 상당히 노후화되었다. 또한, 교실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식당과 체육관으로 인한 냄새와 소음, 빈번한 누수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

이에 송윤화 웅상고 교장은 “이런 악조건에서도 전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최근에 학력수준은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학습권침해와, 학생안전 위협이 태풍 등으로 빈번해지고 강도가 훨씬 강해지고 있어, 웅상고가 명문고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한계가 됨을 인식하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웅상교육발전협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본교의 체육관과 급식소의 증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2020년 드디어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해 김두관 국회의원, 박종훈 교육감, 김일권 양산시장, 양산시의회 임정섭의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원, 성동은 양산시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증축이전을 위한 첫발을 떼게 되었다. 

현재 증축이전비인 총49억예산(9억 양산시예산)에 대해 협의 중이다. 그리고 증축 이후의 빈 공간은 학습공간으로 확보하여 명문고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진로진학실, 도서관, 언택터 교실인 스마트 교실 등을 확보하여 웅상고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7개 초,중등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져 인근주민과 학생들의 학습과 정보화 수준, 건강한 생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윤화 교장은 “이런 노력이 결실이 되어 웅상고가 최고의 명문고로 발돋움하는 시금석이 된다면 향후 인근 7개 초, 중등학교의 우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전출가는 것을 막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경제와 건강생활이 안정화되고, 주거여건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본교를 최고의 명문고로 만들기 위한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교육감, 교육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들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본교가 경남동부지역 명문고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학부모님들이 더욱 신뢰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자랑거리가 되도록,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다. 양산시 시의회 예산심의 통과해야 하고 경남 도의회 예산심의 통과. 교육부 사업으로 선정, 선정 이후 고교학점제 등을 위한 예산협의 필요하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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