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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오는 25일 선출

민주당 박일배·임정섭·정석자, 통합당 김효진 의원 거론
웅상의 박일배의원 강한 의욕보여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
↑↑ 양산시의회 후보 거론자들
ⓒ 웅상뉴스(웅상신문)
제7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에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정례회 기간 마지막날인 오는 25일 제7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펼쳐진다. 특히 지난 (고)이채화, 현 서진부의장으로 이어 이번에 박일배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박일배 의원이 의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석자, 임정섭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고, 미래통합당은 김효진 부의장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선 순위로는 박일배 의원이 4선으로 단연 앞선다. 박일배 의원은 "미래통합당과의 협치를 위해 경험있고 무게감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출마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은 고령으로 제3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어 참신함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한 재선의 정석자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정 의원은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국회 부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시의회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때가 된 것 같다"면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아온 '유리 천장'을 제가 나서 한번 부숴 버리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같은 당 임정섭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 '민주당의 저격수'로 불리며 시정에 직선적인 견제구를 날려왔다. 전반기에 어린이공원 주차장 문제 등 당론이 갈리는 현안을 놓고 앞장서 당 입장을 대변해 당내 인지도가 높다.

통합당 소속인 김효진 부의장도 의장 도전에 나섰다. 그는 상반기 의장 선출 당시 의장직에 강한 뜻을 내비쳤으나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 서진부 의원에게 의장직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의장직 뿐만 아니라 3개 상임위원장도 민주당이 독식한 상황에서 김효진 의장의 탄생은 협치의 모범이 될 수도 있다. 김효진 의원은 "정당정치에서 양보와 타협은 정치의 기본이다"며 "상반기에 양보에 대한 타협이 이번에는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에게도 기초의회의 민주당 독주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대표로서 상징성을 띄고 차기 시장선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된다. 본인이 본인을 투표할 수 있으며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당선된다. 만약 동수일 시에는 2차 투표를 하며 이 경우에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에는 최다선자를 뽑고 선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를 선출한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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