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70일만에 발생
물금 거주 40대 남성, 8일 확진 판정
경기도 출장 이력, 6일 발열ㆍ인후통 증상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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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에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31일 4번 확진자 발생 이후 70일만이다.
양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양산시는 8일 물금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직장을 다니는 이 남성은 최근 경기도에 출장을 다녀온 후 지난 6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8일 오전 양산부산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5번 환자는 마산의료원으로 후송 중이며, 상태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번 환자 확진 판정 후 가족인 배우자와 자녀 2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산시는 5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안전문자를 통해 해당 사실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확진자 이동경로를 전달해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5번 환자는 직장과 자택을 오갔고 5일 오후 7시 38분부터 9시까지 물금 증산의 에이스사우나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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