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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사랑하고 배려, 주인의식으로 소통하는 마을이 되자˝

이장운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기자 양성하여 마을 신문 만들어
이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홍보캠페인 벌여
삼시세끼' 가족소통 캠핑 , 소통 통해 따뜻한 정나눠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8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을 사랑하고 조금 배려하는 것이다. 주민들이 단합하고 내 마을이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소통했으면 한다."

지난 해 취임한 이장운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서창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서창동은 주민들이 합심하여 특별한 동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조선시대에 공물을 관리하는 창고가 있었던 서창, 회야강의 발원지로 대운산이란 천혜의 자연과 우불산과 우불신사 등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는 서창. 그런 역사적인 배경 아래 서창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한다.
드론 특강도 하고 기사 양성도 하고 삼시세끼 가족소통 캠핑도 열고 이주노동자와 함께 거리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자 양성은 강사를 초청해서 여름방학 한달 동안 학생들을 기자로 훈련해서 직접 현장을 취재하게 한 다음 마을 신문을 만든다.
‘내일은 서창’이란 이름으로 2018년 창간호에 이어 지난 해 2호를 찍었다. 기자 양성은 매우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8명씩, 총18명 정도, 20명 내외가 참여, 학생들이 마을구성원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서창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익과 회비로 이용해서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 있다. 그들은 봄, 가을 두 차례 이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서창동을 만들기 위해 원룸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쓰레기(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이고 홍보용 쓰레기 봉투도 사서 나눠주고 있다. 이주민과 청소하면 좋은 점이 많다. 거리도 깨끗해지고 주민들의 이주민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된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더구나 5년째 해오고 있는 ‘삼시세끼 가족소통 캠핑 프로그램’은 주민과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이다. 초등학교 아이들만 있는 가정들이 참가, 다문화가정을 포함해서 9가정 정도가 1박2일 동안 함께 모여 각 가정이 장만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정을 나누면서 자기 소개도 하고 장기 자랑을 하는 등 행복한 기억을 만든다.

서창동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가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작년에 김장나누기를 행사를 했다. 도시락 배달, 김장나누기를 최고로 크게 한다. 1200포기 가까이 한다. 서창동 3만 인구를 가지고 있다. 사업비도 가장 많이 측정이 되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1달에 한 번, 관내 7군데 지원을 받아서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에 한달에 한 번 반찬 지원도 한다.”
이 위원장은 조금씩 그런 활동을 통해서 마을 공동체가 회복이 되어서 훈훈한 정이 감도는 서창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 서창동에는 대운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중앙근린공원과 명동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있고 매년 10월 주민자치센터에서 돗자리 음악회를 열고 있다. 중앙근린공원은 산책로와 넓은 공간으로 청소년의 여가시설, 초등학생의 생태체험활동과 체육활동으로 활용되고 2013년 개장한 명동공원은 넓은 잔디 광장, 배드민턴장의 체육시설과 놀이터, LED를 이용한 장미정원, 김길만 조각가의 모래조각들 등 다양한 시설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장운 위원장은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해줘야 한다. 봉사가 그런 마음을 표출이다. 절대로 배려를 해 주고 봉사를 해야 한다. 이웃과 소통하고 배려를 해주는 마음이 있어야, 즉 낮은 마음으로 배려해야 한다. 사회가 아름답다. 돈 많고 능력있다고 해서 앞서는 것보다 낮은 자세로 돌아보고 배려를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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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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