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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도시철도 건설 신규 2개 노선 추진

노포․ 무거 연결 연장·신규 노선과 북정 경유 52㎞ 웅상 경유 32㎞
동시 사업으로 추진하되 우선순위는 국토부에 일임키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8일
↑↑ 부산 도시철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가 동·서 양쪽 모두에서 부산·울산과 연결되는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하기로 해 웅상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양산 웅상 도시철도 건설은 웅상주민 숙원사업이다. 서부양산은 호포동~양산역간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운행되는데다 부산 노포~양산 북정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웅상은 현재 인구가 10만여명에 이르는데다 인구가 계속 느는데도 도시철도 개설이 안돼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서부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웅상주민들은 최근 웅상도시철도건설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도시철도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는 두 지역에서 도시철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되 사업 우선순위 등 쟁점 사항은 국토교통부 선택에 맡기겠다는 의미로, 결과가 주목된다. 양산시는 최근 국토부에 광역도시철도 2개 신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양산시의 안은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북정동을 경유, 울산시 무거동 신복로터리 간 길이 52.6㎞(사업비: 1조7000억)와 부산 노포동에서 웅상을 지나 울산 무거동 간 길이 32.1㎞(사업비: 1조4000억) 등 두개다.

양산 북정 노선은 오는 2023년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인 부산 노포~양산 북정 노선을 울산까지 연장하는 기존안 울산까지 연장하는 안이다. 두 번째안은 웅상을 지나는 노선은 신규사업이다.

시는 국토부가 올해 대도시권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제출했다. 두 사업을 정부의 사업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기본계획은 사업기간이 내년부터 2040년까지인데 기본계획에 포함되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동·서 양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두개 도시철도가 모두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신청했다.

양산 북정노선의 경우 KTX울산역과 연결되고 김해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울산과 양산시 두 지역 공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이 노선의 조기 추진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두 사업계획을 이번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모두 반영하고 사업순위 역시 모두 우선순위에 넣는다는 게 목표다. 그러나 동일 지역에서 두 사업이 모두 채택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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