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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양산의 길을 찾아가는 인문학의 향기에 흠뻑 물들다

2019. 양산 인문학 한마당(양산의 길, 삶의 향기를 느끼다) 개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8일
2019. 양산 인문학 한마당 개회식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2019년 10월 26일 황산공원에서 ‘2019. 양산 인문학 한마당’(주제: 양산의 길, 삶의 향기를 느끼다)을 개최하였다.
인문학과 인문소양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꽃피우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양산시청이 후원하고, 학생, 학부모, 양산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양산 인문학 한마당 과거시 대회 장원 시상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의 길, 삶의 향기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로 황산강 과거시 짓기 경연대회, 기행 및 탐방으로 황산강과 함께하는 환경인문학교실, 황산강 베랑길 문학기행, 무대공연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양산의 과거와 미래, 탈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극, 드리머스 매직쇼, 체험부스로 과거에서 길을 찾다, 예술로 꽃 피우다, 미래를 열다 등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고, 북버스와 함께하는 황산강 책 놀이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양산의 특색을 잘 살려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그대로 재현하는 ‘황산강 과거시 짓기 경연대회’를 진행하였는데 과거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생의 복장 그대로 ‘황산강’시제에 대한 시를 쓰는 경연대회로 진행하였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초등부에서는 석산초 5학년 이준엽 학생과 서창중 2학년 지아현 학생이 대상인 장원을 수상하여 개회식 때 수상을 하였고, 장원 복장으로 행진도 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동강에코투어를 활용한 황산강 선상위의 인문학으로 ‘황산강과 함께하는 환경인문학 교실’을 진행하였는데 문화해설사의 낙동강 환경 설명, 김동현 문학가의 황산강 문학에 대한 설명으로 환경과 인문학을 선상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산강 베랑길’의 저자 이하은 작가와 함께하는 ‘황산강 베랑길 문학기행’은 조선시대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하던 경로 중 하나인 황산강 베랑길의 역사와 그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로 부터 직접 듣고, 고운 최치원 선생님이 다녀가면서 시를 남긴 임경대도 방문하여 임경대 문학에 대한 설명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주창돈 교육장은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한 인문학적 체험을 통해 과거 조상들의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갈 길, 양산이 나아갈 길,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을 찾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산의 인문학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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