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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노인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에서 주관, 8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6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2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 8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하여 체력 향상을 도모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카리나 연주, 양산실버예술봉사단의 축하 공연, 상·하북노인대학 체조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고 한궁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어르신 체육대회로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맘껏 뽐냈다.

올해 23회째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1997년 제정, 매년 10월 2일 행사를 치루고 있으며, 노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찬재 평산 노인회 분회장은 “ 노인들의 체력 향상과 친선도모에 큰 효과가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각 경로당에 보급하여 년 2회 정도 대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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