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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 무지개폭포 계곡

천성산 맑은 계곡, 무더운 여름휴가 맞아 사람들 몰려 들어
텐트치고 가족들과 물놀이 안성맞춤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폭포 아래로 흐르는 계곡이 움푹한 물이 고인 곳을 찾아서 이리저리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
양산시의 동부에 위치한 무지개폭포는 인근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계를 이루고 울산광역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에는 좋은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양산시 웅산지역 천성산 기슭의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오색무지개를 형성한다 하여 붙여진 무지개폭포는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져 수려하다. 높이 20m정도의 2단 폭포로, 중간에 작은 소를 만들고 다시 직각으로 떨어진다. 폭포 주변으로는 2km 정도 형성된 거대한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폭포를 지나 천성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이어져 있다.
또한 인근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계를 이루고, 울산광역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폭포로 가는 길목에서 우측으로 올라 가면 계곡이 있고 그 주변에서 휴식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뚜렷한 전설은 없으나 옛날 인근 주민들이 나무를 하고 쉬어가는 곳으로 휴식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폭포에서 물이 낙하되면서 무지개가 형성되어 현재까지 알려져 있다.

폭포 주변 계곡이 기암절벽이라 50m 이상의 암벽이 우람한 자태로 관광객을 반겨준다. 또한 무지개폭포를 지나 천성산 정상까지 심신수련과 체력단련을 위한 환상의 등산로가 펼쳐진다.
폭포 아래로 흐르는 계곡은 깊고 물이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이 이 루어진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에는 좋은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지개 폭포
교통은 부산 노포역에서 오자면 덕계동 입구의 덕계상설시장이거나 울산광 역시 울주군 웅촌면을 지나오면 덕계동이나 평산동에서 장흥저수지 위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부산 노포역에서 40여분 거리로 가까우면서도 무지개폭포를 지나 천성산 등반도 가능하니 휴일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장소이다. 높이가 800m인 천성 산은 부산 근교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울창한 숲길이 많지는 않지만 천성산은 조금만 계곡안으로 들어가도 시원한 물소리와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로 도시인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는 것 같다.

깊어가는 가을날 단풍 구경도 할 겸 주 말에는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그리고 천성산 등을 가볍게 산행을 하면서 일주일간의 심신의 피로도 풀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난 7월부터 확대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와 장마 이후 시작되는 본격적인 휴가로 이들 자연발생유원지에 피서객이 몰려들었다. 양산시는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를 피서철 유원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무지개폭포 일대를 자원 발생유원지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과 울산 등지에서 피서객들이 몰려든 무지개 폭포 아래로 흐르는 계곡이 움푹한 물이 고인 곳을 찾아서 이리저리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하고 있는 가족들과 울창한 나무 그늘에 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자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했다.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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