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장소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
10일 이상 미사용 자전거 자진처리 계고 후 이동 보관 및 처분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1일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6월부터 도로변 및 자전거 보관대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도시환경 개선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 및 자전거보관대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시에는 공공시설, 기차역 및 지하철 역사 등에 자전거 보관대가 136개소에 2,895대 이용 가능할 수 있게 설치돼 있음에도 이용자는 더 많은 보관대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을 위해 연중 수시로 도로변·가로수·지하철역 주변 및 자전거 보관대 등 공공장소의 자전거 보관 실태조사를 거친 후 파손정도와 사용흔적을 판단해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해서는‘자진처리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스티커 부착 후에도 10일 이상 방치가 지속되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거해 시에서 정해진 장소에 14일 이상 보관하고, 공고를 거쳐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매각 처분하여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산시는 자전거 보관대 주변 적치물 정비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와 시설 개·보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증산지하철역 광장에 320대 주차가능한 복층형 주차대를 6월중 시범 설치하고 기존 노후화된 거치대는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자전거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태를 파악해 장기 무단방치 자전거는 절차를 거쳐 수거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가 자전거 무단방치를 해결하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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