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김병도 서울대학교 교수 초청 」 CEO 조찬 세미나 개최
김 교수, “자유로워야 도전정신이 살아나고, 도전정신이 살아야 미래가 있다.” 강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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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지난 28일 오전 07:00부터 09:00까지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김병도 교수를 초청하여 「도전력 – 기업가 정신 회복」을 주제로 90분간 개최했다.
양산상의 회원기업 대표 및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 “우리사회가 좀 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바껴야만 도전정신이 다시 살아 날 것이다.”고 밝히면서 강연을 시작한 김 교수는 “정부는 기업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하고, CEO는 직원에 대한 간섭을 줄여나가야 하고, 가정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최대한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과 중심의 사회에 살던 기성세대는 과거의 기준으로 현재를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7~80년대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를 뒤돌아보면 위험한 경영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부국의 기틀을 우리 기업들이 마련했다. 하지만 요즘 기업을 보면 정부의 각종 규제를 비롯해 금리·환율 등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볼멘 소리를 하거나, 남 탓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러한 상황을 보다 담대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고도성장의 혜택을 경험한 기성세대들이 솔선수범하여 먼저 위험한 일에 도전적으로 임해야 하고, 그런 ‘도전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로움을 존중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워 ‘도전’을 지속적으로 훈련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한편, 기업체 대표 및 임원, 관내 기관장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양산상의 CEO 조찬 세미나는 내달 25일(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 -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시작」을 주제로 개최한다.
(문의 - 양산상공회의소 진흥사업팀<☎386-4003~5>)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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