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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소년 진로체험지원 인력풀 구축·활용을 위한

경남 양산지역‘좋은어른’자원봉사자 집중교육 실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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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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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는 5월 20일과 5월 22일 양일간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및 은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주최·주관하는 경남 양산지역 ‘좋은어른’ 자원봉사자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자유학년(기)제 시행 및 4차 산업혁명시대 준비를 위한 진로체험활동 급증으로 진로체험 지원인력에 대한 현장의 수요 증대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자원봉사자 발굴, 진로체험 업무 지원, 특강 및 상담활동, 학생인솔 등의 진로체험지원 인력풀 구축하여 활용하기 위한 교육이었다.

‘좋은어른’은 모집 및 홍보▶집중교육(20시간)▶현장교육(10시간)▶심화교육(10시간)의 단계를 거쳐 양성이 되며, 이번 집중교육(20시간)은 신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작년에 23명의 제1기 ‘좋은어른’을 양성하여 현재까지 체험처 발굴 및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고 있으며, 올해 30명의 제2기 ‘좋은어른’과 함께 진로교육지원센터 업무지원은 물론 학교 진로체험 인솔교사 또는 안전교육 강사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

이날 집중교육 이수자 중 은퇴자 김모 선생님께서는 “은퇴 후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3년만에 새로운 세상을 만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긴 것 같아 다시 삶에 열정이 생긴다.” 라고 말했다.

이에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양질의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교육을 진행해 주신 (사)한국자원봉사문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좋은어른’ 이수자 모든 분께 열정적으로 봉사자 교육에 참여해줘서 오히려 센터에서 더 감사드린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좋은어른’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2019년에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성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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