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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9 다문화축제를 맞이하면서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29일
↑↑ 김 대 부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의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2019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5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과 회야강 제4생태공원(소주동 천성리버아파트인근)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화합과 행복을 상징하는 클로버 페스티벌을 주제로 문화예술행사와 전시, 체험, 다문화축제 등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이성춘, 이하:웅상연)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지역시민과 이주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행사를 열어왔으며 2015년부터는 시에서 주관하는 양산웅상회야제 안에서 다문화축제행사를 맡아 해오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모임인 웅상연은 2007년 1월 창립하여 다문화 축제와 웅상회야제, 영산대학교와 산학협력협정(MOU)체결, 웅상중앙병원 업무협약(MOU)체결 등 지역상공인들과 지역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창립13주년의 연혁을 지닌 지역 내 소상공인(회원80여명)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그간 지역민들과 회원들을 위한 각종 강연회 및 교육 개최, 다문화축제, 회야강 환경보호 캠페인 및 청소정화봉사 활동, 수상인명 구조교육 및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을 해왔으며 그 중 다문화축제는 회원들의 참여와 긍지가 높으며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개방화와 세계화로 인해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국내체류 외국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인구에서 외국인의 수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주민 중에는 일자리를 찾아 들어온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 우리나라는 외국인노동자와 국제결혼 이주자, 외국인유학생 등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체류외국인 수는 약200만 명에 이르며 양산시에도 1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웅상연은 다문화적 변화의 흐름을 거부하거나 불편해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존중받으며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역주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다문화가정 및 이주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다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2019 양산웅상회야제 클로버 페스티벌에는 11일(토) MBC가요베스트 축하쇼, 회야가요제, 불꽃쇼를 개막식으로 해서 시작된다.

11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는 행사장 부스에서 웅상중앙병원(건강검진)과 연세미소치과의원(구강검진),한국청소년문화원(우드팬던트,패션비즈팔찌만들기,캐릭터미니가방만들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12일(일) 오전10시부터 웅상연이 주관하는 글로벌다문화축제행사에는 덕계사거리에서 본 행사장(웅상체육공원)까지 ‘함께하는 아름다운 연대’라는 슬로건아래 이주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외국인유학생, 취타대, 풍물패 그리고 태극기와 만국기, 만장기와 함께 길놀이 및 거리퍼레이드를 가지며 한국전통혼례 및 영산대 학생들의 태권도시범 그리고 ‘다문화가정 및 이주외국인노동자 노래 및 장기자랑대회’를 가진다. 이번 2019년 글로벌다문화축제 장기자랑대회에 참가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및 이주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수상자들에게 대상30만원(이하 지역상품권), 우수상20만원, 장려상10만원을 드리며 출연한 모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선사한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서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과 외국인이주노동자 그리고 다문화가정 구성원, 외국인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웅상연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경영하는 모든 분들(신입회원 입회시 만60세 이하)에게 늘 문을 열어놓고 있다.

요즘 최저임금인상 여파와 각종 금융규제와 기업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투자심리위축 등 경기불황으로 힘든 이 시기에 함께 어깨를 맞대고 의지하면서 함께 헤쳐 나갔으면 한다.
거듭 이번 다문화축제행사에 시민여러분들과 외국인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외국인유학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사무국 ☎ 055-367-4900>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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