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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웅상초등학교/혁신학교와 행복학교의 방향이 지역과 함께 가는 교육

교장도 스탭, 교사들과 멋진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의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9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우리 학교는 독특한 웅상만의 교육과정이 있는 학교다. 아이들이 찾고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다. 부임해서 보니까.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학교다.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이 하나 없이 맑다. 웅상만의 독툭한 교육과정 덕분이다. 교육의 모든 초점이 아이에게 맞춰져 있고 체험학교도 많이 하고 문화예술 중심으로 아이들의 교육에 많이 반영하고 있다.”

김민성 교장이 말했다. 2013년 삽량초등학교 교감, 영천초 교감을 거쳐 지난 해 9월에 부임한 김 교장은 웅상초등학교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러니까 웅상초등학교 아이들이 굉장히 밝고 행복한 것은 교사들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아이 중심이고 교실 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육행정의 특징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교장도 하나의 스탭이고 어떻게 하면 교사들과 멋진 교육과정을 만들어볼까 서로 협의하는 분위기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웅상초등학교는 겨울 스케이트 수업, 가족들과 마라톤, 5월 어린이 축제, 아이들이 기획해서 운영하는 운동회, 학년별 체험학습 등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 교장은 특히 마라톤은 회야천에서 진행하는데, 부모들도 함께 참여한다. 굉장히 유명한 행사인데, 요즘은 봄철에 미세 먼지가 많아서 날짜 잡기가 힘들다. 그리고 600여 명으로 넘어서면 교통 문제와 아이들을 데리고 오가는 것이 힘들다. 앞으로 이 행사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연구하고 있다. 웅상초의 특색은 운동장에 천연 잔디가 깔려 있는 것이다. 쉬는 시간엔 아이들이 바글바글하다. 학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통제하지 않는다. 잔디가 죽으면 죽는 대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그런 모든 것들이 아이들 얼굴에 구김살을 없애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고 할까.

지난 해 행복교육지구거점학교로 지정이 된 웅상초등학교는 사실, 예전부터 행복학교처럼 해 왔다. 그런 웅상초등학교도 문제가 있다. 학교 시설이 좁고 낙후한 부분이 많아서 관리하기엔 약간 부족한 듯하고 아이들은 자꾸 늘어나는데 수용하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 교장은 “학교 뒤 명동 동네에 웅상농청장원놀이 전수관이 있다. 올해도 그것과 협력관계를 해서 웅상 장원놀이를 가르쳐볼까 생각한다. 시작은 사물놀이부터 시작하고 길게는 그런 쪽까지 이어가려고 한다”며 “앞으로 교육이 가는 방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유명 인사와 체험도 하는 등 학교의 경계선이 확대되는 시대가 왔다. 지역의 모든 자원들이 교육에 협조하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혁신학교와 행복학교의 방향이 지역과 함께 가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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