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지역 7개 조합 조합장 당선
웅상농협 안용우 현 조합장 751표로 당선 안용우 조합장 76.1%, 정영진 후보 23.9% 득표
물금 농협 강윤학 후보, 상북농협은 정창수 현 조합장, 양산농협은 오영섭 후보
하북농협은 박찬언 현 조합장, 양산기장축협은 권학윤 현 조합장, 양산산림조합은 백상탁 현 조합장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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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오후 8시경 양산시새마을회 대회의장에서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웅상농협 안용우 현 조합장이 751표를 얻어 236표에 그친 정영진 후보를 515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는 안용우 조합장이 76.1%, 정영진 후보가 23.9%를 득표한 것이다.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양산 지역 7개 조합 중 6개 조합에서 현역 조합장이 당선됐다.
물금 농협 강윤학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강윤학 후보는 662표로 651표를 받은 정문기 현 조합장을 불과 11표 차이, 이종길 후보는 258표에 그쳤다.
상북농협은 정창수 현 조합장이 483표를 얻어 339표의 김종열 후보를 143표 차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양산농협은 오영섭 후보가 993표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며 여유있게 당선됐다. 김종철 후보가 429표, 이윤석 후보는 238표, 문이관 후보는 107표에 그쳤다.
재대결로 관심을 모은 하북농협은 박찬언 현 조합장이 736표를 얻어 269표에 그친 정선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양산기장축협은 권학윤 현 조합장이 505표를 획득하며, 170표를 얻은 심재강 후보와 108표에 그친 김해수 후보에 대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양산산림조합은 백상탁 현 조합장이 681표를 얻으며 이종우 후보 449표, 김현수 후보 182표를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총선거인은 9,950명이고 조합별로 △양산농협 2,115명 △물금농협 1,848명 △웅상농협 1,140명 △상북농협 980명 △하북농협 1,159명 △양산기장축협 868명 △양산시산림조합 1,840명이다.
전체 투표수는 8천266표로 74.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조합별로 △양산농협 1773명 △물금농협 1573명 △웅상농협 987명 △상북농협 826명 △하북농협 1005명 △양산기장축협 783명 △양산시산림조합 1319명이다.
이번 조합장선거 당선자들은 오는 2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조합장선거 투표는 13일 오전 7시 양산 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한편, 양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위반사항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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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된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과 웅상농협 임직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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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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