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 배네골 고로쇠 축제 풍성
기원제례, 시음회, 빨리마시기
떡메치기, 노래자랑, 문화공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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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권 양산시장과 내빈들이 고로쇠 수액 빨리마시기 대회를 하고 있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제14회 원동 배내골 고로쇠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배내골 홍보관에서 열렸다. 축제는 배내골 주민자치위원회와 배내골 고로쇠 작목회가 주최ㆍ주관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이상열 도의원, 정숙남, 김혜림, 곽종표, 박재우 시의원,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고로쇠 약수 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시음회,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떡메치기, 민요가수공연, 노래자랑, 풍물공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 전후로 채취한다. 배내골 고로쇠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 자락 청정 지역에서 자라 칼슘, 망간, 마그네슘, 철 등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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