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곁에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공공서비스 제공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
양산시는 1997년부터 부모·자녀 갈등해소, 청소년문제예방 및 재범방지, 학교폭력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양산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복지센터는 부모·자녀 갈등해소, 청소년문제예방, 재범방지, 학교폭력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인이 위주로 된 1388청소년지원단을 구성하여 위기 청소년의 발견 ․ 구조와 학교 밖 청소년과 돌봄이 취약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도에는 5,100만원 정도의 물품 및 후원금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하였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 직업체험, 취업준비,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의 경우 작년 98명이 검정고시를 응시하여 87명이 부분합격 및 전체합격을 하는 실적을 거뒀다.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서는 “내 아이의 사춘기, 함께하는 부모”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한 자녀 교육방법 습득과 예방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성장하였으며, 전국 최우수기관 장관표창상 등을 포함해 약 20여 차례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양주공원 내 청소년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055-372-2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teen),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syouth1) 등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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