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 이전건립 사업에 속도 높인다.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와의 업무 협약식 실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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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양산시와 함께 지난 7일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교육장과 시장,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도서관 이전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산도서관의 이전건립은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 양산도서관(양산시 북부동)의 부지와 건물을 원 소유자인 양산시가 반환을 요청해옴에 따라 시작된 사업으로, 양산교육지원청에서는 양산도서관 이전건립을 위해 가칭 강서중”부지(물금읍 범어리 2673-3번지 일부) 일부에 수년 동안 많은 행정력을 집중했으나 예산확보 문제로 번번이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무른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 문제가 해결된 만큼 한층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서는 양산시가 ▲ 건립비 10억원 지원하고, 양산교육지원청은 ▲ 사업추진 ▲ 그 외 재원확보 ▲ 도서관 주차장 및 해당 위치 미활용 잔여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한다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창돈 교육장은 “어린이·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양산시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양산도서관의 이전건립에 양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양산시민 모두가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도서관 이전건립은 투자심사와 예산확보 방안이 마무리된 상태로 가칭 강서중”부지 일부에 부지 4,000㎡, 건축 연면적 3,300㎡ 총 사업비 98억여원 규모로 추진 될 예정으로 2021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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