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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업진단> 삼천리정비공업사 박주득 대표

카포스 양산지회, 명실상부한 정비협회로 도약 큰 역할
웅상의 양심꾼, 침체된 상권의 경비를 줄여주는 데 한몫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4일
↑↑ 삼천리정비공업사 박주득 대표
ⓒ 웅상뉴스(웅상신문)
경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 양산지회는 지난해 11월 4일 평산동 삼성명가아파트 마당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소모품 교환은 물론 엔진오일 등 점검을 진행했으며, 총 80여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카포스 양산지회는 경정비 허가 3급을 받은 카센터 대표들이 현재 107업체(양산 56, 웅상51)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환경보호 활동 및 차량 무상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산시민의 자동차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3년 3월 15일 한국자동차경정비협회로 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카포스’ 양산시지회는 14대 (2015년~ 2017년) 박주득 전 지회장(삼천리정비) 때부터 본격적인 다양한 활성화되어 오면서 1993년 이후 줄곧 환경보호 캠페인, 차량 무상점검,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이미지를 쌓아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웅상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카포스 양산지회가 여기에 오기까지는 박주득 전 회장의 노력이 컷던 것이다. 카포스 양산지회가 과거에는 사무실하나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박 전 회장은 그때부터 양산지회에 강한 열정과 미련을 못 버렸다. 당시 지회가 열악하다보니 사무장 월급도 지급할 수 없는 형편이 었다. 이에 박 전 회장은 협력업체들에게 협조를 부탁해서 사무실을 매입하고 집기를 모았다.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지회가 버젓한 사무실을 만드는데 큰 힘을 쏟았다. 당시 회원들 수가 불과 60여명인 것이 지금은 107명으로 늘어나 이제는 대민봉사에 나서는 명실상부한 정비협회가 완성되기까지 초석을 깔았다.

박 전 회장은 모든 것에 나름대로 힘겹고 알차게 이뤄왔다. 사업의 비결은 바로 ‘성실’과 ‘양심’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삼호동에 삼천리정비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주득(62) 전 회장은 지난 1970년 자동차 정비와 인연을 맺었다. 군 복무 시절 정비기술을 배우게 돼 전역하자 부산에서 폐차업을 시작했다. 돈도 많이 벌었지만 결국 4년간 했던 폐차업을 그만뒀다. 젊은 나이였던지라 직원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 경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 양산지회는 지난해 11월 4일 평산동 삼성명가아파트 마당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폐차업을 그만두고 1t 트럭 한 대로 운수업을 시작했다.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벌이가 시원치 않아 오래 가지 못했다. 박 전 회장은 젊은 나이에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과 경험을 쌓았다. 결국 사회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생각한 박 대표는 부산을 떠나 고향인 웅상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지난 1992년 고향으로 돌아온 박 대표는 세차장을 차렸다. 때마침 웅상지역에 차량이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밀려드는 차들로 돈도 많이 벌었지만 너무 바빠서 힘들 정도로 세차장이 잘 됐다. 그러자 우후죽순 세차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는 다시 기회가 됐다. 군에서 배웠던 자동차 정비기술을 살려 카센터와 타이어 전문점을 차린 것이다.

그러면서 박 전 회장은 ‘성실’과 ‘양심’을 내세웠다. 당시만 해도 정비요금을 부풀리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수입이 안 되더라도 정직하게 정비요금을 받았다. 이러한 것이 알려지면서 단골들이 늘어났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도 생기기 시작했다. 손님과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이면서 당시 IMF 위기도 별 어려움 없이 넘겼다.

양심만 믿고 가게를 운영하다 도둑맞은 일도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성실과 양심이 박 전 회장이 가진 가장 큰 재산인 셈이다.
박주득 전 회장은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정직이 장사의 기본이다. 그래서 마음만은 부자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경영기본 철학”이라고 전한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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