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스포트파크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6일
올해 1월 양산시는 298억원을 투자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면체육공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덕계·상북스포츠파크, 웅상센트럴파크 실내체육관, 웅상야구장, 시립수영장 건립 추진 등 체육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웅상지역 체육시설인프라 확충 위해 덕계동 산39-2번지 일대에 덕계스포츠파크를 조성했다. 이 스포츠파크에는 1만6311㎡ 규모로 축구장과 운동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는 국비와 시비 등 60여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덕계동은 웅상지역 내 4개동 중 유일하게 체육시설이 한 곳도 없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각종 행사 등을 치르거나 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동까지 가야 해 해당 주민의 눈치를 봐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아 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201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한 덕계스포츠파크 조성은 현재 기본설계 및 손실보상 협의 중이고 오는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사업인가 및 계약 심사를 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본부석규모확대와 창고시설확보, 트랙 직선거리 100미터, 총거리 400미터 연장, 주차공간확대, 관람석 확대, 음용수대 4개소 설치 및 수도시설 몇 개의 건의사항을 내세웠고 시는 대한 조치 계획을 세웠다. 대부분은 반영되었고 주차면적은 시에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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