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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인문학에 흠뻑 물들다.

2018. 황산강 有感 양산 인문학 한마당 개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24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황산공원에서 ‘2018. 황산강 有感 양산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인문학과 인문소양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꽃피우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양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양산시청이 후원하여 양산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상황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황산강 인문학 낭독회를 시작으로 북정초 챔버오케스트라 연주, 황산강 베랑길 작가와의 만남, 문화적 가치가 높은 양산 학춤과 통도사연등바라춤 공연, 인형극 등의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33개 체험부스에서는 김해도서관 북버스와 독서, 인문학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됐다.

특히,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낙동강에코투어를 활용한 황산강 선상위의 인문학으로 환경인문학 교실을 열었고, ‘황산강 베랑길’의 저자 이하은 작가와 함께 황산강 베랑길 문학기행도 실시했다. 저녁시간에는 북밴드 서율이 공연한 북 콘서트와 황산강 별빛 인문학가족 캠프도 진행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었다.

개회와 더불어 진행된 인문교육도시 선포식은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인문학과 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내용을 진행되어 향후 양산시에서는 인문학 강좌, 인문학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주창돈 교육장은 애플을 세계적인 회사를 키운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 성공한 이유는 항상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기 때문이다’라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과학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이 사회에서 인문학과 인문교육을 통해 인성과 감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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