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 적십자봉사회, 조손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며 이웃사랑 실천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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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평산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구영숙)는 지난 18일 평산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세대에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이혼 후 집을 나간 딸을 대신해 100일 때부터 손자를 키우며 수급 생계비로 살고 있는 조손세대에 방문하여 더럽혀진 집안을 청소 했으며, 내년에 입학하는 손자를 위해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도움을 받은 할아버지는“혼자 손자를 키우다보니 집안 청소 등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손자가 자라서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회장 구영숙은“깨끗해진 집안을 보고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손자를 보니 뿌듯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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