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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평산동 동장에게 듣는다

"동장실 문은 항상 열려 있어, 동장의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복지 관련, 취약한 계층 중점적으로 발굴, 관심 가지고 행정 업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3일
↑↑ 김철민 평산동 동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20년 전, 웅상읍 사무소에서 재무계장으로 한 5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지난 7월 평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임해 온 김철민 동장. 그는 평산동에 대한 첫 인상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평산동은 주로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고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 기존적으로 건물이 다 들어서 있어서 안정적이고 평온한 느낌이다. 어느 정도 정착화 된 지역이다

. 따라서 민원들도 아주 사소한 것이 주가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복지와 관련해서 홀로 사시는 분이나 어려운 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정업무를 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김 동장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업무 파악이 다 이뤄지지 않았지만 도시계획으로 선이 그어져 있는 것에는 도로를 내고 평산동 주민수도 많고 해서 평산동 지역 파출소라든지 주차 공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그런 데 신경을 쓰겠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주민에게 문은 항상 열려져 있다.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불편한 점 애로점을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 아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귀로 듣고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그렇지 않는 것은 출장소와 연결을 해서 하겠다.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선이라도 생각한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좋다. 동장실에 와서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다 보면 잠재되어 있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 그것을 우리는 담아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나하나 해결하도록 하겠다.”

김 동장은 뼛속 깊이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공무원이다. 그는 선천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질타 받고 손가락질 받는 것을 싫어한다. 따라서 공무원으로의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동장으로서의 역할도 힘이 닿는 대로 다하겠다고 그는 말한다.

평소 감정의 기복에 따라서 생각나는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김 동장 그는 지난 해 ‘대한문학세계’ 9월 호에 ‘사과’라는 제목으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감성이 충만하고 책임감이 강한 김철민 동장이 앞으로 펼칠 행정이 기대된다.

현재 평산동에서는 혹서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거주 밀집지역에 대해 일제조사를 시행중이며, 대상자에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방충망, 선풍기, 식료품, 여름이불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8월말 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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