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사, 마을동아리 선정 및 향후 계획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꾸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9일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4월 27일, 마을교사와 마을동아리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마을교사에는 도자기공예, 벽화그리기, 스포츠, 코딩 등에 재능을 가진 67명의 지역민이 선정되었고, 마을동아리는 생활 소품을 만드는 ‘웅지동아리’, 천연 염색을 하는 ‘색색어울림’, 학부모 독서회인 ‘도담도담’등 26개가 선정되었다.
이후 양산교육지원청은 마을교사와 마을동아리로 선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5월 3일 목요일 10시부터 17시30분까지 행복교육지구의 이해, 마을학교 이야기,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 교육, 협의회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를 이수한 마을교사는 양산 마을교사 인력풀에 등록되며 학교 마을교육과정의 협력(보조)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찾아가는 마을학교에서 교육 지원을 하는 등 마을교육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동아리는 학생들이 마을의 특색에 맞는 여러 주제의 활동을 경험한 뒤 활동내용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세부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교사와 마을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마을교육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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