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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박인 무소속 경남도의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다

협업과 협치로 웅상의 비전 제시하겠다
-문화관광 밸트 구축, 주거환경 개선, 추진 중인 현안사업 총력 기울여-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24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신문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차원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도의원의 소신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인 무소속 경남도의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선거공약, 정치 철학 등을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도의원에 출마선언한 타(당내) 후보보다 차별화된 전략은?

본인은 무소속이다. 당내 경선이 필요 없이 바로 본선에 뛰어든 셈이다. 당의 공천에 목매이지 않는 개혁과 보수를 아우르는 당당하고 합리적인 시민후보임을 강조하겠다. 당보다 인물을 보겠다는 도도한 민심을 보았다.

경험과 능력을 부각시켜, 인물론으로 정면 승부를 걸겠다. 시의원, 도의원 해봤지만 당이 별 도움이 되지도 도와주지도 않는다. 오직 자기 역량과 열정, 실력, 인맥, 정치력이 필요할 뿐이다. 또한 여야를 넘나드는 특유의 사교력으로 협업과 협치를 해나갈 적임자임을 알리겠다.

정당의 눈치나 보는 하수인이 아닌 오직 웅상 시민의 뜻을 잘 받드는 큰 머슴이 되겠다는 신념과 각오로 선거전에 임하겠다. 지방자치의 근간은 주민공동체 지향이지 정당만 바라보고 맹종하는 것이 아니다. 도의원 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 인맥으로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 시정, 도정을 알고 중앙정부와 국회까지 광범위한 인적네트웍을 가지고 있다.

웅상 시민들은 할일 많은 웅상에, 힘 있는 재선 도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들 한다. 도의원을 해봤고, 시의원 경험과 국회 근무경험까지 거쳤고 연세대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 전공으로 석사학위도 받았으며 업적으로 일로서도 검증된 적임자가 누구인가?

나고 자라 오직 웅상을 사랑한 사람! 웅상의 발전과 웅상주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을 바쳐온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외람스럽지만 적어도 똑똑하고 일 잘하고 부지런하다는 평은 받았다.

고도의 전문지식을 갖춘 품질 좋은 직업정치인을 요구하는 시대다. 그래서 시민의 혈세로 의정비까지 주면서 주권을 위임한다. 적당히 명예를 얻고자 정치를 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프로가 필요한 시대에 진정한 프로가 되겠다.

◆ 도의원 후보로서 주요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

본인이 도의원 재임시 응급실 하나 없는 의료공백사태 해결을 위해 웅상중앙병원 조기 개원(응급실부터 우선 운영)을 위해 노력했고, 하수처리장 증설문제로 동분서주 경남도와 울산시를 설득하고, 양산시를 채근하여 도비지원을 100억 이상 이끌어 냈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증설공사 중이다.

상습수해 위험에 시달리던 덕계천 정비사업(재해예방)을 위해 약 177억(국비,도비 5:5)을 투입토록 해서 현재 공사 중이다.

또한 얼마 전에 준공한 웅상문예원(전통문화교육관) 건립에 도비 10억을 받도록 했다. 새로운 공약도 중요하지만 재선 도의원이 되어 차질 없는 웅상발전을 위한 도의 계속적인 지원을 챙겨야 한다.

웅상은 아름답고 유서 깊은 회야강이 있다.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으로 계속적인 투자를 해야한다. 그리고 웅상은 지방하천이 많다. 회야강을 비롯한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합류부의 지속적인 정비, 우리고장 천혜의 자원인 대운산 휴양림을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자연 항노화 힐링 산업화를 위한 투자와 확충을 하겠다.

문화관광 밸트의 구축으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장방골(무지개폭포)과 피소골, 탑골저수지 일대, 시명골 일대의 정비를 통한 휴식공간과 관광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주거와 산업이 조화로운 20만 미래 자족도시 웅상을 위해 현재 공사 중이거나 진행 중인 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도의 지원, 덕계월라 산단을 ‘첨단복합 산업단지’로의 획기적 전환지원을 통해 주거와 산업의 분리를 통한 주거환경의 개선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으며, 각급 관내 학교의 학습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대할 것이다.

유적지 복원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 소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에도 도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정주 공간을 확보를 위해 노력은 물론 그린공단, 소주공단 등의 진출입로 개선과 쾌적한 작업 환경조성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웅상센트럴파크, 서창도서관 건립, 덕계스포츠파크, 평산동 공영주차장과 근린공원(태원,봉우 사이) 등 시가 추진중인 웅상의 현안사업들을 총력 뒷받침 하겠다. 도의원의 역할과 역량이 대단히 중요하다.

◆ 웅상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 대책과 함께 말씀해 주세요.

웅상은 팽창하는 도시다. 인구가 곧 힘이다. 활력을 계속 불어넣어야 한다. 지금의 배로 인구가 불어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도 있고 함께 먹고 산다.
이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일자리도 기업이 있어야 하고, 지역경제가 산다. 15만 이상을 담아 낼 인프라 구축을 계속해야 한다.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짜임새 있는 미래 도시설계와 교통, 교육, 문화, 복지플랜을 세워야 한다. 하루아침에 되지 않지만 꿈을 가지고 함께 가야한다.

단연 지하철(경전철) 문제다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 기본계획에는 들어가 있다. 부산 노포역에서 정관신도시로 연결되는 ‘신정선’ 착공이 가시화 되고 웅상지역이 인구가 더 불어나야하며 우리 양산시가 부산시, 울산시와 꾸준한 협의를 통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야만 가능한 일이다(B/C비율 즉 비용편익분석 충족과 함께). 이를 위해 정치권의 지속적인 공동노력과 ‘큰 웅상’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대도시 등에서 이주 유입된 인구의 증가로 교육여건의 개선 요구와 다양한 문화욕구까지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설 확충은 물론 질 좋은 교육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

현재 공사중인 회야하수리장 증설이 예정대로 준공돼야한다 하수처리 용량 부족문제로 웅상은 발전이 되지 못했다(울산시와 하수협의 동의 없이는 아파트, 공장, 집하나 못 짓는 현실이었다). 도비지원이 차질 없도록 할 것이다.

◆ 후보자 본인의 강점과 약점은?

본인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경험은 곧 능력으로 직결된다. 시의원, 도의원 의정활동과 국회의장 비서관으로 국회에서 복무 하면서 지금까지 시정, 도정, 국정을 두루 경험했고 실제로 많은 일을 처리하면서 행정을 잘 알고 많은 인맥을 가지게 되었다.
젊을 때부터 크고 작은 일, 궂은 일 가리지 않고 생활정치의 중심에서 앞장서서 봉사했다. 웅상은 제가 나고 자란 곳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우리 웅상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해야 할 일들을 정확히 관통하고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

한편으로는 선거에 자주 출마한다고들 한다. 끊임없는 도전은 웅상주민과 지역사랑의 열정으로 이해해 달라. 그리고 가난한 정치인이다. 돈 없어도, 가난한 부모의 자식들도 정신이 올곧고 똑똑하고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후배들과 다음 세대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뛰는 사람에게 우리는 박수를 보내지 않는가? 제게 붙여주신 ‘양산오뚝이’ ‘가난한 정치인 박인’이라는 별명과 호칭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나의 정치철학은?

정치는 섬김이 기본 덕목이이라고 배웠다. 그리고 행정(정치)은 서비스다! 봉사 중에 가장 큰 봉사는 신망과 칭찬을 받는 정치인의 길이다.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태도와 공의에 충실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갈등을 조정할 줄 알아야 하고 합리적인 최적해 추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는 정치인이어야 한다.

저 박인은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사람이다. 서민의 아픔과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인격은 안이함과 조용함속에서는 단련되지 않는다, 오직 시련과 고뇌의 체험을 통해서만이 강해진다.”는 미국의 작가이자 사회사업가인 헬렌켈러의 말처럼 정치지도자는 지식을 바탕으로 체득 체화된 공동체의식이 있어야 한다. 최소한 ‘정약용의 목민심서’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자격조차 없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협업과 협치’를 하겠다는 기본 정치철학을 가지고 정치활동을 하겠다.
/기획취재팀
↑↑ 박인 예비후보의 장녀 건희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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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 무소속 경남도의회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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