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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시>호미

임흥윤 시인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호미만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하루 세끼 걱정하던 시절

차거운 바람 가르며

구정 물통 머리에 이고

새벽길 여시던 어머니




호미만 보면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허기진 배 움켜지고

밭고랑 만들던

어머니의 호미




해도 뜨기전 아침을 여는

어머니의 손에는

늘 호미 한 자루 쥐어져 있었다 .

↑↑ 심정문학으로 등단
심정문학/ 청옥문학/천성문학에서 활동
청옥문학 작가상 수상
시집 : 심정의 꽃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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