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도를 만들어 갈 여성정치인이 필요”
심경숙 양산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포부밝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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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경숙의원이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의회 부의장인 심경숙의원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송영길 국회의원과, 자치분권개헌경남본부 상임대표 창원시의회 김종대 부의장이 축전을 보내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송영길의원은 “양산에서의 오랜경험과 활동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심후보님의 희망찬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양산, 경남이 분재인정부의 자치분권시대 최대의 수혜자가 될수 있도록 보다 큰 동력을 얻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양산시민, 양산시의원을 비롯한 시장후보인 원팀, 도·시의원 예비후보등 300여명이 지지자가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여상경 음악가의 축하 색소폰 연주에 내빈소개, 축사, 축전, 동영상, 가족소개, 공연, 인사말, 공약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이하게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틀을 깨 유명인이나 정치인이 아닌 양산시민과 장애인활동가, 다문화가정인 필리핀여성, 노인 등이 사무실 개소의 축사를 했고 수화통역도 함께 진행했다.
간호정우회 김희걸 회장은 "심경숙 부의장은 100명에게 명함을 뿌리는 것 보다 단 한명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분이다"며 "정의를 지향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시민들을 위한 서민시정활동을 펼치는 만큼 올해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초의 여성시장을 시민들께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다문화가정 여성인 이자클린 씨는 "주위에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항상 신경을 써주시는 약자의 편에 서는 정치를 해주시길 기대하며 공직자 중에도 이주민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경숙 예비후보는 인사말과 함께 포부와 6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임시회로 정신이 없어, 제대로 연락도 못했는데 찾아주신 많은 내외빈께 감사하다”며 “우리가 아무리 고생을 하며 잘못된 점을 바꾸려고 싸워도 제도권내에 우리 요구를 받아줄 수 있는 내맘 같은 정치인이 없으면 세상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커진 양산시의 외형은 마치 영양을 갖추지 못한 비만에 불균형이다”며 “부족한 양산시의 영양을 골고루 갖춰 줄 수 있고 속을 채워낼 수 있는 균형 잡힌 도를 만들어 갈 여성정치인이 필요하다”며 " 양산시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 내 삶의 복지,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한 행복권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담아 새롭고 발전하는 양산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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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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