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CEO 조찬 세미나 개최
이 교수, “질문을 던져라, 의심을 품어라, 그리고 자기만의 가치를 설정해라”고...강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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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을 찾은 이진우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는“사회가 건강하다는 것은 의견이 다양하다는 의미로 다양한 생각들의 유기적 결합이 기업의 혁신 능력, 발전 잠재력을 결정한다.”고 설명하면서“다양성을 결합시킬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7일(화) 오전 7시 상의 5F 컨퍼런스홀에서 이진우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질문 없는 사회 – 다원주의 시대의 철학적 리더십」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90분간 개최했다.
상의 회원기업 대표 및 임원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 이 교수는“온실 속 화초처럼 정해져 있는 길을 가고자 한다면, 21세기에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기존의 가치를 전복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세상은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다양한 길’,‘다양한 의견’,‘다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상상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의심을 품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새로운 길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밝히면서“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안적인 경제방식에 대해 의문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 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한편, 이날 조용국 상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기업이 R&D형 기업으로 발전 및 4차 산업 시대에 대응 할 수 있는 기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소기업 벤치마킹과 4차 산업 대응팀을 신설하여 정부자금과 기술지원을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통한 회원기업의 스마트 팩토링 지원 등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의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상의는 다음달 24일(화) 박용우 ㈜PHY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 양산상공회의소 진흥사업팀<☎386-4003~5>)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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