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입주자들 옆 공사 피해 호소
주진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공사현장 소음 분진 호소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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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동 롯데캐슬 입주자 60명이 서희건설 현장 정문 앞을 지나며 시위를 하고 있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롯데캐슬 입주자(주진동, 623세대)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공사 피해 비상대책 위원회’는 지난 7일 오전 9시 서희건설 공사현장 앞에서 집회 시위를 벌이면서 불편을 호소했다.
이들 60여명은 지난해 9월부터 착공해 진행하고 있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680세대) 공사현장에서 자신들의 롯데캐슬 아파트로 오는 소음과 분진 때문에 제대로 살수가 없다고 외쳤다. 약 3시간 동안 현장 정문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으나 추위로 인해 철수 했다.
김영복 비대위 위원장은 “양산시와 현장관계자, 서희건설 측에 이러한 피해를 1년동안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아무런 기척도 없다“며 ”참다못해 부득이 거리에 나와 집회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고 피해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희 측 관계자는 “주민들의 보상요구 사항이 우리로서는 감당하기가 크기 때문에 점차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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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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