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가 만나 교육을 품다
신명초 교장 김경둘, 경남외고 교장 전병철, 일반인 김창일 수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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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15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교육지원청 직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4회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양산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일반인 가운데 학교ㆍ학급경영,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 양산교육발전에 공이 큰 이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는 신명초등학교 김경둘 교장,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전병철 교장, 양산고등학교 김창일 학교운영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명초 김경둘 교장은 교사와 교감, 교장으로서의 첫 출발을 모두 양산에서 시작하여 교육자로서의 마지막 마무리까지 양산에서 하게 되는 양산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분으로,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번트 리더십으로 교직원들로부터는 존경과 사랑을, 열성적인 학생애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는 무한 신뢰와 칭송을 받고 있다.
경남외고 전병철 교장은 30여년간 양산시의 중등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교육환경 개선 및 부모님들이 신뢰하는 교육의 큰 디딤돌이 되는 분으로 지금의 경남외고가 있기까지 교장선생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봉사정신은 교육계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산고등학교 김창일 학교운영위원장은 원도심학교의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한 노력 및 장학후원회 결성·운영과 양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양산시 교육예산 심의위원,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양산교육발전과 학교급식 역차별 해소에 기여하는 등 공적을 인정 받았다.
양산교육지원청 박규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그동안 양산교육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신 세 분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열과 성을 다해 오셨듯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주셔서 행복한 BEST양산교육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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