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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산시장은 … 바로 나야 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 지역 송년의 밤, 내가 차기 양산시장
서형수 의원, 개발에 관여된 사람만 배불리는 시 정책 이제 그만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0일
↑↑ 좌로부터 임재춘 청소년문화원장, 김일권 전 시의장, 조문관 전 도의원,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박대조 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 양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손을 들고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의 손을 들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더불어 민주당의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지 7여개 월이 지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때마침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 지역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 서형수 국회의원(경남 양산을)과 박극수 선대본부장, 양산시 갑을 시.도의원, 양산 갑을 지역 협의회 상무위원, 당직자 당원과 외부인사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며 2017년 올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이 자리의 축사에서 “내년 6.13지방선거에 경남에서 이기고 부산에서 이기는 선거가 되어야 하고 우리에게 직접적 과제는 양산을 바꾸는 것이다”며 “지금까지 27년 동안 김영삼 정권 이후로 한쪽에서만 세력, 권력행사를 했다. 물이 썩듯이 권력도 썩는다.
이제 땅 가진 사람, 개발업체만 배불리는 개발위주의 시정자체는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지방선거 주자가 결정된 바는 없지만 그동안 양산을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하고 앞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갖겠다”며 “경쟁하는 마음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경쟁하더라도 뜻과 마음이모여서 우리지역이 바뀐다는 목표를 가지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극수 선대본부장은 “우리가 사는 이곳 웅상에서 대통령, 국회의원이 최근에 배출됐으며 나는 저승에 가서도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서형수 의원은 사주팔자가 타고난 개천에 용났다는 말을 보존케 하는 분으로 국정으로 잘하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하물며 웅상은 하수종말처리장 해결이 안 되면 화장실하나 짓지 못한다. 웅상이 발전하려면 이러한 역량 있는 사람이 나서야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민주당 양산시장 선거에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 조문관 전 경남도의원,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박일배 시의원, 박대조 시의원, 임재춘 청소년문화원장, 최이교 서형수 수석 보좌관 7명이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누가 후보에 공천을 받을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한편에는 양산시장예비후보로 중 야권 내에서 가장 당선 유력한 나동연 시장과 이들 7명 중 모두가 대결 여론 조사에서 밀릴 경우 앞으로 당선이 유력한 송인배 청와대 부속 1실장을 내려 보내서라도 양산시장 자리를 차지해야 할 것이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양산(웅상)에 있으며 처음으로 민주당 국회의원이 배출된 양산에서 더불어 민주당으로서는 내년 양산시장 자리를 놓고 지방선거를 중심축으로 삼아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온 전력을 다 쏟아 부으면서까지 양산시장 자리를 빼앗지 않을 까하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나동연 시장을 무너뜨린다면 양산의 자유한국당 조직에 심한 균열이 생길 것이고 다음 국회의원 갑 지구 선거에도 조직이 와해되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므로 결국 양산의 자유한국당이 초토화 될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 선거 양산시장 자리를 놓고 마치 전투에서 고지를 점령하는 듯한 전례 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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