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전국 7,000여명 마라톤마니아 힘찬 레이스 펼쳐 성황리에 열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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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톤마니아 건각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7,000여명의 선수가 양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영대교와 양산천변을 지나 하프와 10㎞, 5㎞ 부문으로 나뉘어져 성황리에 열렸다.
양산시와 경남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양산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성훈 경남도의원,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원, 박규하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화 양산경찰서장, 곽헌성 양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지석 웅상새마을 금고이사장,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부산에서 참석한 김양수씨(63)는 “공기 맑른 양산천을 끼고 달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고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웅상지역의 김기환씨(중앙도기 타일 대표, 웅상로타리 고문)는 “지난해 개최 때는 하프코스에 도전, 완주했으나 이번에는 연습부족으로 10km코스를 완주하게 됐다”며 “해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이유는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고, 이럴 때 마다 양산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양산의 발전상과 건강도시 양산의 위상을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10km 완주에 도전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프마라톤 코스에서 1위로 도착한 창원마라톤 소속 김형락씨(번호7426)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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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마라톤 코스에서 1위로 도착한 창원마라톤 소속 김형락씨(번호7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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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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