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7 오전 10:10: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단체

승인복귀시설. 정신장애인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직업교육을 받은 회원들 50프로 취업, 편견없이 그들을 바라봐야-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1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병원의 승인사회복귀시설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시설이다.

어느 정도 정신과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나면 퇴원을 해야 하는데, 사회에 적응을 못하기 때문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복귀시설은 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도 하고 재활도 하고 있다.

“사회복귀의 궁극적인 목적은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직업을 갖기 위해 재활기관에서 약물과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뒤 직업교육을 받고 일머리를 익히고 잘하게 되고 집중력이 좋아져서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취업을 시켜주고 있다.”

↑↑ 김춘심 승인사회복귀시설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춘심 승인사회복귀시설장은 말한다. 정신장애인은 사업체에서도 꺼리고 스스로도 끈기가 없다. 왜냐하면 자신만 장애인이라 상대적으로 직장생활에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취업을 해도 그만두는 게 문제였다.

하지면 현재 복귀시설에서 교육을 받은 회원의 50프로 정도는 취업을 유지하고 있다.

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고 장애인을 고용하면 사업체에서 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취업도 잘 된다.
바로 승인사회복귀시설의 회원들의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사업 덕분이다. 

일상생활기술훈련, 스트레스관리교육, 대인관계교육여가활동, 약물증상교육, 자치활동, 기획 행사 등 사회재활과 직업재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주거지원사업으론 혼자 사는 환자들에게 집을 구하고 살림을 살아가는 법, 이사하는 것까지 지원하고 체험홈 운영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받은 사업비로 아파트를 얻어서 3명이 조를 이뤄 1년 정도 밥하고 세탁하고 시장보는 등 경제 개념을 배우고 독립하는 것을 말한다.

김 시설장은 “2년 동안 연로하신 부모님이라 떨어져서 독립하는 훈련을 했다. 지난 해 6명이 훈련을 해서 4명이 독립을 했다. 계속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스포터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과 교류하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소통을 도모하면서 아무런 낙이 없는 회원들을 위해 계절마다 캠프를 가고 있다. 시, 회화, 캘리그라피, 사물놀이, 운동, 볼링, 뚜벅이 등산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체력도 기르고 자연 정화 활동도 한다.

김춘심 시설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정신장애인은 사회적인 기반이 약하고 거의 혼자 계시는 분이 많다. 늘 하는 말이 이렇다.
포기는 하지 마라, 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서포터 해 준다. 내가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니까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끼라든지 역량이든지 있으니까 그것을 끌어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회원들도 정신장애자인 것을 숨기고 살았는데, 지금은 가족이나 회원들이 이 시설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지금은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다.

복귀 시설의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존감을 높여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실, 복귀시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에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다.

여기에서 계속 재활치료를 받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편견이 없이 바라봤으면 좋겠다. 살아가는 지역 주민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주민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1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커피 한 잔 마시고 돌아가는 카페가.. 
부동산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경남 양산시.. 
사람들
“돈은 따라오는 겁니다. 의미 있는.. 
단체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김.. 
따뜻한 이웃
영산대 퍼스트리더 11기(회장 천봉..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전시보다 삶으로 그림을 이어온 화가 박노웅..
웅상지역 농업진흥지역 해제 촉구…“지역 현실에 맞는 토지이용 필요”..
경남경찰청, 양산시장 선거 ‘가족 허위사실 유포 의혹’ 수사..
[사람결·문학] 철을 다루던 손으로 시를 쓰다…정인식 시인의 두 번째 길..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건강관리·환경미화직 양성교육 실시..
양산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웅상도서관에 피어난 ‘바람꽃’…시니어 일자리·주민 편의 잡았다..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양산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28건 심의..
동원과기대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 입학식..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742
오늘 방문자 수 : 5,129
총 방문자 수 : 31,63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