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고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 우승
결승전에서 김해고교를 누르고 우승 차지…지난해 설욕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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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양산 물금고교가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장면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 물금고교가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김해고교를 누르고 우승 차지 했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진행된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2일 월명 야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군산상고, 김해고, 마산용마고, 양산 물금고, 마산고, 울산공고, 전주고 등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연고지역 내 7개 고교팀이 정의조와 명예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의조는 양산물금고와 울산공고, 마산용마고이며, 명예조는 김해고와 군산상고, 마산고, 전주고로 편성되었고 조1위 팀인 양산물금고가 김해고를 결승전에서 4대3으로 승리하여 대회 우승을 거두었다.
한편 정의조와 명예조 두 팀은 지난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6대5로 김해고에 패하였지만 양산 물금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설욕하였다.
양산 물금고는 선발투수 김현권의 9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강승영 물금고 야구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열심히 뛰어준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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