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 추석맞이 탈북민 위문행사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와 공동 행사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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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28일 오후 6시 30분 양산시 남부동 소재 더미션뷔폐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와 공동으로 추석맞이 탈북민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및 보안계직원등 경찰관5명,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사장등 5명, 난방공사 지역협의회 위원 5명, 양산지역 거주 탈북민 80여명등 100여명 참석리에, 추석을 맞이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탈북민들에게 생필품 선물셑 전달 격려 및 저녘만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노래자랑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 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와 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3. 27자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시 탈북자녀에 대한 장학금 400만원을 지급 격려했다.
2차로 금번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하게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취업알선, 생계지원,문화체험 등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탈북민 홍유라(가명,44세.여)는 “행사에 참석하여 고향사람들을 만나서 반갑고 행사를 주최한 경찰서와 지역난방공사에서 무엇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탈북민들을 대해주어 마치 친정집에 온 기분이었다”며 “선물과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주고 같이 어깨동무하며 즐거운 노래를 불렀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정착생활 잘 하여 열심히 살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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