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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에서 창원, 버스타고 바로간다

이태춘 도의원, 도의회의 안건 통과로 인해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6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과 창원을 오가는 직행버스가 10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여태까지는 웅상에서 창원을 가려면 노포역이나 양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서 노선을 갈아타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웅상에서도 창원시를 곧바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겼다

지난 7월 11일 이태춘(제3선거구, 웅상)도의원이 웅상에서 창원으로 가는 노선을 마련해 줄 것을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안건을 제안했다. 이후 관계자 회의개최, 노선개설 관련협의를 거쳐 지난 8월 28일 개선명령이 확인됐다. 다만 아쉬운 것은 1일 왕복 6회밖에 운행하지 못해 아직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태춘 도의원 “처음부터 버스운행회사들이 많은 노선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데 따라 운행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웅상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해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불편하게 갈아타지 말고 많은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창동 김모씨(60)씨는 “웅상에서 곧바로 창원을 갈 수 있어 그동안 경남도청에 민원을 다녔는데 보다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웅상에서 일반버스 요금 1300원으로 노포역가서 5900원을 내고 창원행 버스를 갈아타는 것보다 바로 타고 갈 경우 6900원으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요금도 300원 절약할 수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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