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6 오후 01:55: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인터뷰

김경원 양산을지구여성위원장

지난 대선때 공을 인정받아 당으로부터 1급 포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4일
↑↑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구 여성위원장이 여성위원들과 함께 사업구상회를 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구 여성위원장을 만난 곳은 평산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다. 양산을지구여성위원들과 사업구상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 위원장의 얼굴은 약간 상기되어 있다.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김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들이 하나같이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고 성품 또한 훌륭하다면서 그들과 함께 활동하는 게 행복하다고 입을 연다.

지난 해 양산을여성위원회 발대식 이후 테마가 있는 길동무, 내 고장 역사탐방(우불산), 당원교육, 서형수 국회의원 선거 운동, 대선 운동 등을 활발하게 활동해 온 김 여성위원장. 힘든 일도 많았지만 잘 참고 견뎌낸 보람이 있다고 당 생활이 재미있다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

김경원 여성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약 15년 전이다. 2009년 즈음해서 지역단체에서 활동을 하다가 입당을 했고 선거운동뿐만 아니라 밀양송전탑, 진주의료원, 국정원 사건, 촛불집회에도 열성적으로 참여를 했다.

↑↑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구 여성위원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가 본격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10년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성위원장을 맡게 된 뒤부터였다. 또한 웅상발전협의회에서 사무차장, ‘웅상의 발자취’ 편찬할 때 간사를 맡으면서 지역현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제도권 안에서 제대로 한 번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2013년 비례대표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 여성위원장은 내내 조용하고 차분한 음성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목소리만 차분한 게 아니라 분위기 또한 여성적이고 순해 보인다. 그 점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 안 그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고 그렇게 여려서 정치를 하겠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그는 소탈하게 웃으면서 말한다.

“여성위원장이 여리여리하게 생겨서 여성위원회를 끌고 가는 게 힘들지 않겠냐고 걱정하던 분들이 지금은 잘한다고 말들 하세요. ”

그동안 걸어온 정치경력 때문인가. 김 여성위원장의 나직한 음성에서 단단한 열정이 느껴진다.

사실 15년이나 험난한 정치판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여간한 깡다구가 없으면 차고 나가기 힘들다. 차분한 표정에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이 느껴진다. 그러니까 그냥 당원 생활만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 6일 당으로부터 1급 포상에 해당되는 표창장을 받은 것도 그동안의 활동이 인정을 받은 것이리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하여 역사적인 제3기 민주정부 수립과 당 중심 선거에 당원으로서 충분한 역할과 지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표창을 김 여성위원장이 수상한 것은 서울 울산 마산 등을 불철주야 뛰어다니면서 선거운동에 모든 것을 걸은 열정의 성과이리라.

“웅상에서 서형수 국회의원이 나오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정말이지 세상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김 여성위원장은 앞으로 더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면서 단단한 어조로 말한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4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양산시 덕계4길 3, 덕계우체국 인.. 
부동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민간이 시행하는 웅촌곡천지구 도시개.. 
사람들
27년 된 JIC웅상청년회의소의 2.. 
단체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이재명 후보 양산 유세…웅상선 실현되나..
양산 퍼스트리더 250명, 기수를 넘어선 뜨거운 연대..
양산 예술지원사업, ‘단체장 배제’ 기준에 형평성 논란..
지역과 주민이 공생하는 공간, ‘목화당 1944’의 실험..
20년째 공약만 반복...웅상선 또다시 선거용인가..
[웅상맛집] 미가미 오리고기 전문점 “엄마 손맛으로 정성을 담아냅니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 국립경상대학교 협력 ‘빅데이터 진로교육’ 본격 가동..
[기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평생 동반자다..
[내가 만난 세상] 오월이 나를 살게 한다..
웅상, 검도의 중심도시로 첫걸음 내딛어..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618
오늘 방문자 수 : 1,742
총 방문자 수 : 27,158,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