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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양산을지구여성위원장

지난 대선때 공을 인정받아 당으로부터 1급 포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4일
↑↑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구 여성위원장이 여성위원들과 함께 사업구상회를 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구 여성위원장을 만난 곳은 평산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다. 양산을지구여성위원들과 사업구상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 위원장의 얼굴은 약간 상기되어 있다.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김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들이 하나같이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고 성품 또한 훌륭하다면서 그들과 함께 활동하는 게 행복하다고 입을 연다.

지난 해 양산을여성위원회 발대식 이후 테마가 있는 길동무, 내 고장 역사탐방(우불산), 당원교육, 서형수 국회의원 선거 운동, 대선 운동 등을 활발하게 활동해 온 김 여성위원장. 힘든 일도 많았지만 잘 참고 견뎌낸 보람이 있다고 당 생활이 재미있다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

김경원 여성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약 15년 전이다. 2009년 즈음해서 지역단체에서 활동을 하다가 입당을 했고 선거운동뿐만 아니라 밀양송전탑, 진주의료원, 국정원 사건, 촛불집회에도 열성적으로 참여를 했다.

↑↑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구 여성위원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가 본격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10년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성위원장을 맡게 된 뒤부터였다. 또한 웅상발전협의회에서 사무차장, ‘웅상의 발자취’ 편찬할 때 간사를 맡으면서 지역현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제도권 안에서 제대로 한 번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2013년 비례대표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 여성위원장은 내내 조용하고 차분한 음성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목소리만 차분한 게 아니라 분위기 또한 여성적이고 순해 보인다. 그 점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 안 그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고 그렇게 여려서 정치를 하겠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그는 소탈하게 웃으면서 말한다.

“여성위원장이 여리여리하게 생겨서 여성위원회를 끌고 가는 게 힘들지 않겠냐고 걱정하던 분들이 지금은 잘한다고 말들 하세요. ”

그동안 걸어온 정치경력 때문인가. 김 여성위원장의 나직한 음성에서 단단한 열정이 느껴진다.

사실 15년이나 험난한 정치판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여간한 깡다구가 없으면 차고 나가기 힘들다. 차분한 표정에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이 느껴진다. 그러니까 그냥 당원 생활만 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 6일 당으로부터 1급 포상에 해당되는 표창장을 받은 것도 그동안의 활동이 인정을 받은 것이리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하여 역사적인 제3기 민주정부 수립과 당 중심 선거에 당원으로서 충분한 역할과 지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표창을 김 여성위원장이 수상한 것은 서울 울산 마산 등을 불철주야 뛰어다니면서 선거운동에 모든 것을 걸은 열정의 성과이리라.

“웅상에서 서형수 국회의원이 나오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정말이지 세상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김 여성위원장은 앞으로 더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면서 단단한 어조로 말한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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