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선6기 나동연 시장 취임 3주년>
“동남권 중심도시 우뚝, 미래 이끌 토대 마련”
나동연 양산시장 민선6기 3년 주요성과 언론 브리핑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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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동연 양산시장이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는 민선6기 들어 동남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미래를 이끌어갈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정취재기자들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 근거로 인구 30만명 돌파,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채무 제로화를 통한 빚 없는 도시 실현 등 중견자족도시로 시세가 급성장 한 점을 들었다.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항노화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정주여건 개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자리매김,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에 따른 삶의 질 향상도 양산의 위상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음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인구수 30만 돌파에 이어 2016년 예산규모 1조원을 넘었으며, 올해 상반기 채무 제로를 실현했다. 특히 채무 제로화는 민선6기 출범 당시 1063억원의 채무를 3년만에 전액 상환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도시 이미지 제고와 신뢰행정 구현은 물론 미래양산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3년간 정부의 1500억원대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돼 산단 재생을 통한 지역 산업구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고, 기업의 기술 및 경영지원을 위한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를 착공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항노화산학융복합센터, 의생명R&D센터,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등을 건립 중에 있다. 석계2산단과 가산산단 등 산업단지 확보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낙동강변 황산공원을 종합관광레저파크로 변모시키고자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계적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황산육교 등을 완공했으며, 가야진사 일원 관광개발, 당곡천 고향의강 조성 등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양산도시철도(부산 노포~양산 북정)와 동면 사송신도시가 연내 착공 예정이고, 양산역환승센터 구축, 국지도 60호선 건설, 양산대교 재가설 및 양산2교 신설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양산천 수질을 3급수에서 1급수로 개선시키고, 생태하천(북부천, 회야강, 대석천 등) 복원,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선진 정주환경을 만들고 있다.
시민안전 최우선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목표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 안심택시, 사회적 약자 위치관리시스템, 어린이 안전·건강관리시스템, 골목길 안전지킴이서비스,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등 각종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복지재단 출범, 3대 복지관(노인, 장애인, 근로자)을 건립했으며, 미래 복지수요에 대비해 종합복지타운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시 자체재원 5% 이상을 교육분야에 투자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퍼스트 웅상’과 같은 시책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적극 도모하고 있고, ‘인구 50만, 낙동강시대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는 양산비전 2030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밖에 시민권익담당 신설, 시민옴부즈만 운영, 공동주택 감사 도입, SNS소통 강화, 현장행정 강화, 각종 규제개혁 등을 통해 소통과 청렴의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것도 양산시의 민선6기 3년 성과로 빼놓을 수 없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3년의 성과와 변화는 양산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의 역량과 열정이 함께 한 결과다”며 “인구 50만 시대를 향한 도약을 거듭하며 낙동강시대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33만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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