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중, 나, 너, 우리 라온공동체가 펼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개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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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2017년 6월 10일 양산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평산음악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서창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나, 너, 우리 라온공동체가 펼치는 윈드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의 해적, 마이클잭슨 히트 메들리 2곡과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난타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문화예술 사업이다. 기존의 밴드나 댄스 등 대중문화에 쏠린 예술 편식이 아이의 예술 근육을 약화시키고 있는 현실에서 서창중학교의‘윈드오케스트라’와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여럿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하며 예술의 깊이를 넓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 축제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무대를 꾸미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등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키우는 진정한 문화예술교육이었다.
특히 이 행사는 근교에서 진행되어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였고, 가족의 소통과 교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 학부모는 “가족의 대화가 부족한 때에 무대 준비와 공연을 보며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예니 학생은 “팀복을 입고 하나 되는 동작과 리듬으로 집중해서 연주하여 무척 설레고 즐거웠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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