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열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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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사실상 제6대 양산시의회의 마지막인 이번 행정사무감사이다. |
| ⓒ 웅상뉴스 |
|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는 지난 16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각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각 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3일 동안 36곳의 현장을 확인했다.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사실상 제6대 양산시의회의 마지막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그 어느 행정사무감사보다 더 내실 있게 진행됐다는 주변의 평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기획관, 공보관, 감사관, 행정국, 복지문화국, 보건소, 시립박물관, 시립도서관, 웅상출장소, 읍·면·동,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복지재단 소관 사항에 대해서, 도시건설위원회는 경제환경국, 안전도시국, 개발주택국, 양방항노화산업국,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소관 사항에 대해서 각각 9일 동안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제기된 시정조치 및 지적사항은 예산의 전용, 변경의 법적 절차 준수를 통한 예산질서확립, 민간위탁사업 추진 철저, 의료·복지사업 홍보 방안 마련,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추진, 미세먼지 대한 대응방안 도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관리 철저 등이 있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강평이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회 이기준 위원장은 사무국에서 처리하는 사무는 의회운영 및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직결되는 만큼 지적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조속히 시정․조치해 한층 발전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김정희 위원장은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른 예산 집행 추진 및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하는 방안 모색 등 예산질서 확립, 민간위탁사업의 실효성 있는 성과평가를 위해 사업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성과지표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임정섭 위원장은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형질변경, 용도 변경하는 행위, 보조금 정산, 반납시기 도래에 따라 부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하거나 예산편성 시의 사업계획과는 상이하게 예산을 집행하는 사례 및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 시정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각종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와 재해 재난 예방을 위해 매뉴얼에 규정된 대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과 담당부서의 책임 있는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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