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본격 돌입
6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간의 회기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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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회 정경효의장이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장면 |
ⓒ 웅상뉴스 |
|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는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간의 회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2일 양산시 마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서진부 의원이 양산시의회 시의원으로서 선서를 하고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서진부 의원은 인사말씀을 통해 “먼저 양산시민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양산시민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고, 인구 33만, 예산 1조의 중견도시로 성장한 우리 양산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정말 가슴이 벅차지만, 한편으론 중요한 자리를 다시 맡게 되어 두 어깨가 막중한 사명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고 하면서, 양산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밀알이 되기 위해 초심을 놓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기준 의원은 동지역 중ㆍ고등학생들에게도 차별 없는 무상급식을 위한 추경 편성을 양산시에 주문했고, 차예경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권과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교 평준화를 위한 준비단계에 조속히 돌입할 것을 양산시에 요청했다.
임정섭 의원은 삶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한 “웰다잉 문화 조성 확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언했고, 박대조 의원은 더 많은 시민들의 열린 생활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웅상생활체육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양산시에 촉구 했고, 심경숙 부의장은 지역 내 곳곳의 아이들이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함께 돌봄서비스와 더불어 방과 후 학습, 문화체험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금 증산 지역의 LH5단지 아파트 내에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양산시에 제안했다. 또 이종희 의원은 수자원공사 관로 때문에 인근 농민들이 관로 위 길을 포장할 수가 없어서 농기계 등이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많으므로 양산시가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양산시민이 해당 길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달하고 양산시에 요구했다.
한편, 한옥문 의원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양산캠퍼스 이전 촉구 건의안을 통해 부산대학교가 당초 계획대로 약학대학 이전을 추진해 양산시와 상생발전을 기대하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교육부와 부산대학교에 건의했다.
양산시의회 정경효 의장은 제1차 본회의 앞서 개회사를 통해 “먼저 국내ㆍ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정과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새 정부 출범으로 국정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지역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국비 선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세부적인 대응체계와 전략방안을 마련할 것”을 양산시에 주문했다. 또 “지난해 태풍‘차바’수해피해 일부지역 복구지연과 양산천 전 구간에 대해 복구가 상당히 저조하여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조속히 복구 완료하고, 더불어 어제 제발한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양산시에 당부했다. “끝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보훈가족은 없는지 살펴보고, 따뜻한 배려로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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