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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마을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경사

양산시 덕계동 문재인 자택의 마을 잔치분위기
주민 마을회관에서 당선확실시 서로 얼싸안고 어쩔 줄 몰라 해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
↑↑ 당선확실시 되자 마을회관마당으로 나와 대형 TV화면을 바라보면서 주민들이 박수를 치며 문재인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다.
ⓒ 웅상뉴스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이 지나자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양산시 웅상의 덕계동 문재인 당선자 자택이 있는 매곡마을은 경사로운 분위기로 휩싸였다.

마을회관에서 기쁨에 박수를 치던 마을주민들은 당선확실시 되자 회관마당으로 나와 대형 TV화면을 바라보면서 주민들이 박수를 치며 문재인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앞서 ‘문재인’을 외치며 모인 주민 100여명은 저녁 8시부터 텔레비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마을회관에서 간절하게 TV를 바라보던 일부주민들은 기쁨에 겨워 옆 사람과 서로 얼싸안고 발을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 서재수 매곡마을 이장
ⓒ 웅상뉴스
마을 이장 서재수(64)씨는 “문재인 대통령당선자는 우리 마을에 영광이고 너무너무 기분 좋은 경사로운 일이다. 정말로 기쁘고 우리 마을에 많은 도움이 되고 국정운영을 잘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서준기(59)씨는 “우리 주민으로서 대통령당선에 축하를 드린다. 문재인 당선자가 10여년 전에 우리마을에 이사를 와서 2012년에 대선에서 낙선을 했지만 이번에 당선을 예상한 대로 이번에 당선되어 같은 주민으로서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마을 출신의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해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를 재치고 당선된 바 있다. 이로서 매곡이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이어 대통령까지 나왔다는 마을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는 곳이 됐다.

 이 마을은 현재 주민 수가 213가구 370여명의 조그만 마을이다. 애초 조선시대 초부터 달성 서씨 집성촌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10여년 전부터 마을 주변에 산업단지와 골프장 등이 들어서면서 이사를 온 주민도 있다. 문재인 당선자도 지난 2008년 이 마을로 이사를 온 주민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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