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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마을을 찾아서 (11) |평산마을

평산동의 중심, 신시가지로 변모
공용주차장 없어 불편, 인구 3만 2천여명 분통 시급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1일
↑↑ 전중배 개발위원장과 전광배 통장
ⓒ 웅상뉴스
replique montre↑↑ 평산동 자연마을 전경
ⓒ 웅상뉴스
“옛날에 벼농사를 지었는데, 우리 마을엔 물이 귀했다. 게다가 벼농사를 지을 땅도 별로 없었다. 웅상 전체로 볼 때 가난한 지역이다.

그래서 창고를 지어서 소도 먹이고 돼지를 먹였다. 창고가 공장이 되고 세월이 지나고 아파트가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전광배 평산마을 통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도시화가 빨린 된 것은 구획 정리가 잘된 것도 있지만 옛날부터 새마을 사업을 빨리 실천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윗대 어른들이 십시일반으로 농노길을 넓혀 경운기가 다닐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평산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더불어 1991년 새진흥아파트, 경보아파트 등이 들어서기 시작, 후반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들어선 평산마을은 평산동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 신시가지로 변모하고 있다.

ⓒ 웅상뉴스
또한 해발 170m 위치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공기 또한 쾌적하다. 동쪽엔 장흥저수지가 있고 그 물이 회야강으로 회야댐으로 흐른다. 북서쪽엔 평산 2차 소류자(새못)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흐르고 있고 이 하천은 인근 국제운전학원 근처에서 회야강과 합류한다.

평산동에는 19동이 있고 그 중에서 8통이 평산마을이다. 약 450가구로 구역 정리를 해서 통장 한 명이 관리하기엔 지역 범위가 매우 넓다. 이 마을의 주요행사는 해마다 최고령 수목인 당산나무에 지내는 대동제와 올해 8회째인 전통 윷놀이가 있다.

자연마을의 주민들은 무지개폭포의 원수인 산에서 내려온 물을 마시고 있다. 70년 중반부터 약 30년 동안 이용하고 있는데, 직접 수질 검사를 하는 등 관리를 하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든다. 가구당 한 달에 1만원씩 내어 운영하고 있고 모자라는 것은 마을 경비에서 충당하고 있다.

ⓒ 웅상뉴스
전 통장은 “산에서 마을까지 내려오는 수도관이 3킬로 정도 된다. 약 1킬로 정도
길이 없어서 불편하다. 리어카라도 들어갈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평산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공용주차장에 대해선 그는 사실 평산마을은 양산시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다. 골고루 갖춰져 있어 살기 좋은 동네다. 하지만 유일하게 없는 것은 공용주차장이라 밤엔 차가 도로 양편에 주차되어 있어 지나다니길 힘들 정도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되나. 시에서 신경을 쓰고 있으니 곧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전중배 replique rolex 개발위원장은 “평산동 인구가 3만 2천이 넘는다. 쓰레기를 분리를 해 줬으면 한다. 분리수거를 해도 자고 나면 마찬가지다‘고 말한다.

전 통장과 전 개발위원장은 이구동성으로 “평산마을은 천성산 정기를 받아서 살기가 좋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다. 지금까지 잘 되어 왔고 앞으로도 더욱더 단결을 해서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너무 광범위해서 관리가 힘들다. 빨리 분통이 돼서 축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 기관으로는 평산초와 신명초, 천성초와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가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평산동주민센터 웅상체육센터 마을회관 등이 있다. 평산동 상업지역  replique iwc내 웅상농협 평산지점을 중심으로 마을 상권이 형성돼 평산동 중심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끝으로 이 마을에는 이의철 평산동 노인회장이 웅상 고등학교 장학금 천만원, 즉 20명의 학생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경희 기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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