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봅시다(6) 박도희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역 청년위원장
젊은 사람들 정치에 많이 참여해서 함께 가야한다 주민과 소통, 많이 배워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
|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이번 호에는 박도희 더불어민주당양산을지역청년회 신임 초대 위원장을 http://www.biao.org.uk/breitling.html
http://www.biao.org.uk/panerai.html 만났다. 그는 4년 전부터 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회 웅상분과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청년위원장으로 임명이 됐다.
■ BBS양산시지회 웅상분과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BBS 양산시지회는 198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소외된 이웃이나 일탈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소년소녀가장들 학비지원을 해 주고 명절에 선물을 해주고 청소년 선도를 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 9시부터 11시까지 PC방에 청소년들이 있는지 없는지 단속도 하면서 4개동 순찰도 한다.
■ 청소년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10년 전만 해도 슬레이트집이 많았다. 하루는 아들 친구를 데리러 주러 갔는데,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고 라면을 먹고 있었다. 할머니가 아프셔서 밥을 잘 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찡했다. 이후 BBS단체에 들게 되었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덕계나 서창에 그런 집들이 있다. BBS에서 회원들끼리 마음이 맞으면 라면이나 쌀을 갖다주곤 한다.
■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초대 회장으로서 각오는
그동안 웅상지역에 여당의 색이 짙다보니 야당의 성향이 드러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해서 웅상에도 야당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났다. 더민주당에 청년들을 많이 유입시켜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려고 한다. 사실 청년들은 정치에 냉대하다. 술 한 잔 하면서 정치 얘기는 하지만 막상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개발 정치 쪽으로 가려면 아직 멀었다.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눈을 떠서 같이 가야 한다. 새로운 변화와 꿈을 가진 청년들을 정치로 끌어내기 위한 방법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 중이다.
■ 청년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했으면 좋겠는가.
지역에서 필요한 게 무엇이 필요인지 세부적으로 의논을 해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웅상을 보면 중고등학생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주말만 되면 울산이나 부산으로 빠진다. 웅상에서 마땅히 놀만한 공간이 없어서 그렇다.
아이디어를 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캠핑을 하거나 어떤 식이든 소통도 하고 그네들에게 필요한 것을 시에 건의를 하거나 해서 개선시켜 줘야 한다고 본다.
■ 정당의 청년위원장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더불어민주당양산을지역청년위원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앞으로 하나씩 배워가면서 알아가야 할 입장이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어쨌든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시의원이 잘못하면 따지기도 하고 민원도 하고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주민들이 되었으면 한다.
청년위원장을 맡았지만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주민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많이 배워서 지역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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