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이돌봄서비스 국민행복카드 도입
기존 이용요금 계좌이체 방식의 수수료 없어 이용자 불편 해소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4일
부모의 맞벌이와 취업 한부모 가정이 늘어가는 만큼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편, 양산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국민행복카드를 결제방식을 도입했다.
국민행복카드는 정부에서 http://www.biao.org.uk/iwc.html
http://www.biao.org.uk/tag-heuer.html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이용권(바우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카드로, 이번 제도 보완을 통해 기존의 아이돌봄 이용요금 계좌이체 방식에서 발생하였던 송금 수수료를 제도적으로 없애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중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국민행복카드 도입으로 2월까지 가상계좌 입금 방식과 국민행복카드 결제 방식을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서만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 가맹점으로 BC카드(회원은행 및 우체국), 롯데카드, 삼성카드 3사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남, 농협, 부산은행, SC은행 등 11개의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양산시는 2009년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시 직영으로 운영하여 2016년 한해 308가정의 456명의 아동을 돌보았으며, 현재 7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으로 월 평균 2,000건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는 늘어나는 인구와 젊은 층의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추가되는 서비스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접수 : 2017. 2. 8. ~ 2. 17.)하고 있으며,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여성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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