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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의원, 새해 벽두부터 지역 현안 해결 시동

양주동 물금 7단지 방음벽 설치 및 양산 특성화고 설립 문제 등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교육감 연쇄 접촉 통해 현안 해결 나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5일
↑↑ 서형수 국회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하영배본부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서형수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이 새해 벽두부터 관계기관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 양산시의 오랜 지역 현안사업들의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형수의원은 이미 지난 해 동양산 지역 핵심 숙원사업이었던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여 지역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지난 10여 년 간 양주동 주민들을 소음으로 괴롭혀 온 ‘양주동 물금 7단지 방음벽 설치 문제’와 양산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설립’ 문제해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이다.

지난 3일 양주동과 동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해들은 서형수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주민들의 10년간의 고통에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하여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조속한 시일 내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하영배본부장을 비롯해 양산사업단 이영록단장 등이 실무자와 함께 참석했다.

‘양주동 물금 7단지 방음벽 설치’ 문제는 2008년 5월 한국도로공사에서 ‘냉정 ~ 부산 간 고속도로 확장공사’에서 ‘석산교의 구조적 안전성 취약’으로 인해 방음벽 설치가 불가하다는 회신으로 시작됐다. 이후 10년간 양산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 공사 측에 주민의 민원을 전달하였지만,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주민들은 고속도로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 왔다. 이번을 계기로 문제해결의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또한 창원으로 달려간 서형수의원은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만나 “양산시 내에는 특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고교가 없어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등하교 3시간이 넘게 걸리는 창원, 울산으로 통학을 하며 힘겹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지역에 다양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 고교’는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성화고의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서형수의원의 문제제기에 충분히 공감을 표하며“부산과 울산 그리고 양산의 산업수요에 맞는 특수한 기능을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고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양산의 특성화고는 700억 가량의 예산으로 쾌적한 주변 환경과 기숙사, 실습동을 갖춘 학교로 설립하기 위하여 다양한 부지를 검토 중이며,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설립될 예정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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