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병원, 김장김치 240박스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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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월)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이사장 라정찬) 양산 베데스다병원(병원장 박경찬)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240박스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베데스다병원에서 후원하고, 베데스다병원과 삼양교회주최로 김치 1000포기를 직접 김장하여 10kg씩 240박스를 (재)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일 관내 읍면동에 배분됐다.
베데스다병원 라정찬 이사장은 “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의 마음을 돌봐주는 것이 병원과 의료종사자들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평소 생각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보듬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2015년에도 저소득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200박스를 후원하고, 2015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사업단’을 발족하여 지역사회의 의료봉사와 일손돕기, 집수리, 경로잔치 등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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