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진로교육진로센터, 청소년의 진로 적극적으로 제시
웅상에 직업 체험처 많이 발굴, 학부모 적극적 동참 바라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4일
|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청소년 스스로 재능과 흥미를 찾아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각오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남 최초로 문을 연 센터는 양주초등학교 창의관 1층에 마련됐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이라는 진로체험 사이트가 있다. 그것과 매칭 사업을 한다. 중학교 학기제가 자유학기제로 되는 동안 진로탐색을 많이 해야 한다. 이 지역에서 직업들을 발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게 첫 번째 역할이다. 진로센터 안에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영옥 진로교육센터장이 설명한다. 진로교육센터 사업에는 체험과 교육 두 가지가 있다. 체험사업은 직업인 특강, 진로박람회를 해서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진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치심화연수도 하고 학생들을 위한 자기 소개서 특강도 한다, 직업인 특강은 공개모집도 하고 요청도 한다. 대상은 양산 시민들이다.
지난 9월 8일부터 실제적으로 업무가 시작했던 진로교육센터는 그동안 정치인, 신문기자, 건축가, 변호사, 미용사 동화구연지도사 경영인 시낭송가 공예가 뷰티 아티스트 등 직업인을 초청해서 강의를 했다. 프로그램 중 ‘토요 창직(새로운 직업) 캠프’도 있다. 애견미용사, 새로운 떠오르는 직업인 우주 안내사 등 스스로 직업들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센터에서 하는데, 현재 인기를 끌고 있다.
진로진학상담교실은 특목고 적합성 검사를 한다. 나의 학습유형 검사, 학과 계열 검사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2월에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직업정보를 공유하는 ‘진로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진로지원교육센터는 한국전력공사양산지사 웅상사회복지관 영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치의과대학원 등 다수의 단체와 MOU를 맺고 있고 앞으로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상공인연합회 경제인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과도 MOU를 맺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을 하게 할 예정이다.
정영옥 센터장은 “꿈을 향한 진로 로드맵을 제시해 양산지역 청소년 진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양산에서 센터장으로 있어 보니까 웅상은 확실히 소외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진로 선생님들도 웅상은 양산하고 다른 도시처럼 구분이 되어 있는 느낌이다고 한다. 웅상에 직업 체험처를 많이 발굴해서 웅상의 학생들이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학부모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줬으면 감사하겠다”고 의지를 담아 말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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