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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타,‘사랑의 노래’로 아프리카에 우물파기 지원…

'사랑나눔 콘서트' 잠비아 지원행사, 양산문화예술회관서 재능기부 공연 열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3일
ⓒ 웅상뉴스
양산에 국제봉사단체인 인프타(이사장 김창수·회장 최복춘)가 있다. 인프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 결성된 민간봉사단체다.

올해도 여지없이 인프타는 아프리카 후원을 위해 ‘제6회 사랑나눔릴레이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 미리벌종합건설과 양산시학원연합회, 양산시자원봉사댠체협의회, 홍익요양병원, 광성테크, 미즈모아병원, 갑을부동산컨설팅 등 다수가 후원했고 10여 개의 팀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식전 공연으로 둥둥둥, 북소리가 홀안을 가득 채웠다. 범어중학교의 난타 공연이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소리였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소리였다. 그것은 저 멀리 아프리카까지 전해지는 울림의 소리였다.

김창수 인프타 이사장은 “오늘 여기에 오신 분들은 모두 천국으로 가는 티켓을 가지고 계십니다”고 말문을 열었고 “내 인생에 쌓인 보람된 삶 중 가장 소중하고 참된 가치로 자리하고 있는 ‘인프타’는 앞으로 남은 내 여생과 함께할 것”이며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한 노력들이 오늘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윤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과 행동으로 사회가 점점 개인화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인프타의 성장은 우리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복춘 회장도 인사말에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값진 단어가 봉사라는 것을 배웠다. 봉사는 하면 할수록 보석처럼 빛나고 어두운 우리의 마음을 밝게 비춰주지만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다. 하지만 나누면 나눌수록 그 기쁨과 희망은 커져 멈출 수 없는 시간과도 같다“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준회원들이 봉사의 자리를 가득 채웠다. 그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곧이어 인프타준회원 연합합주단의 리코더 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휘감았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날의 연습은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냈다. 관중석에서 사람들이 리코더 소리에 맞춰서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박경하의 '보컬솔로', ▶양산합창단의 '도라지꽃 & 신고산 타령', ▶정고운의 Piano Soio, ▶양산어린이합창단의 ‘초생달 & 동요메들리’ ▶Refine ensemble팀의 'Flute ensemble’, ▶창라합창단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 갑돌이와 갑순이’, ▶인프타 준회원/수어바다의 '수어공연', ▶주옥의 '하모니카 연주', ▶Clay Band팀의 '밴드 공연' 등이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또 원 플러스 원의 행사로 티셔츠를 판매, 한 장은 본인이 입고 한 장은 아프리카의 톤도로 보내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이들 행사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들은 모두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정관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김현 씨는 “날씨도 더운데, 아이들이 참으로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봉사나 나눔이 뭔지 크게 몰라도 앞으로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프타는 불우이웃돕기와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돕기 콘서트, 잠비아 친골라 지역 우물조성, 국내 무의탁 노인들 돕기,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타클로반 의료구호 활동, 양산 관내 결손청소년 생필품 전달 및 교육, 발달장애 환우들 생필품 전달 및 교류, 필리핀 코스탈마을 빈민촌에 피아노 및 생필품 등 의료전달, 잠비아 우물조성, 필리핀 까비테 이주촌마을과 톤도지역 생필품 등 의류지원 봉사, 필리핀 톤도마을 어린이 닭죽 후원 및 봉사활동·도시락통 구입 위한 저금통 모금 등을 펼쳐 지구촌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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